연기자 이세은이 특별한 CF촬영으로 새해 활동을 시작했다.

이세은은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의 '생명나눔운동'의 일환인 장기기증 운동 홍보 CF를 촬영에 들어갔다. 이 CF는 장기기증 홍보광고로 TV채널 및 별도의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올 봄애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세은은 이 CF출연료 전액을 고사했다.

이세은은 지난 2004년 골수기증등록사업 홍보대사로 임명되면서 (사)생명나눔실천본부와 시작된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현재 생명나눔실천본부에는 장동건과 전광렬 등 많은 연기자들이 홍보대사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하고 있다. 이세은 역시 생명나눔 실천본부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소리없는 조용한 선행을 펼쳐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려대 언론대학원에 재학중인 이세은은 단편영화 '윙고외파'에 출연, 이를 통해 칸 마켓에 진출하는 등의 이색 경력을 쌓은바 있다.

이세은은 “2010년은 이웃사랑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또 본업인 연기를 통해 성숙되고 보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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