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어소프트는 13일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출시에 맞춰 KT 안드로이드 폰에 탑재될 어플리케이션의 UI라이브러리와 개발자들을 위한 UI빌더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KT가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단말에서 KT 서비스 및 SHOW 앱스토어의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대상으로 UI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것으로, 쉽고 간편하게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는 지원 솔루션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어소프트는 이미 아이폰, 노키아, 윈도 모바일 기반의 '쇼 메모리' 어플리케이션을 지난해 개발해 제공 중에 있으며 안드로이드용으로도 개발에 착수했다.

김추연 지어소프트 대표는 "이번 스마트폰 관련 개발 사업과 각종 무선인터넷 데이터 활성화 솔루션 개발을 통해 무선인터넷 환경에서 고객과 스마트폰 유저들이 보다 편리하게 무선인터넷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