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들의 비결공개‥"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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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공부의 신' '광풍(狂風)'에 휩싸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12일 방송된 KBS 월화극 '공부의 신'(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이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6.3%를 기록하며 30%대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12일 방송분에서는 특히 김풀잎(고아성 분)에 대한 황백현(유승호 분)의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홍찬두(이현우 분)과의 삼각관계가 눈길을 끌었다.
김수로와 배두나, 변희봉 등 성인 연기자들의 물오른 연기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오합지졸들을 독려하며 공부하게 만드는 김수로의 카리스마와 아이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착한 선생님 배두나의 순수함, "주입식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외치는 변희봉의 관록 등이 '공부의신'의 '광풍(狂風)'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4화에서는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교사들의 재임용 문제를 건드려 관심을 집중시켰다.
매회 색다른 공부비법 공개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까지 관심받고 있는 드라마 '공부의 신' 홈페이지에는 자신만의 특별한 공부비법을 공개하는 '공부가 제일 쉬었어요' 게시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아이디 jia1004가 공개한 '전교 300등에서 20등으로 오른 비법'은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게시판 바로 가기
작성자의 고3 공부비법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 '공부하자는 마음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공부할때 내 짝도 공부하기 때문에 죽도록 덤벼야 성적이 오른다는 것.
두번째 '목표 대학을 정하자' 서울에 소재한 이름있는 대학은 이름값의 성적을 요구한다.
세번째 '영어공부법' 독해위주로 하기, 문법은 중학교 실력으로, 듣기는 수능 3달전 시작, 아파죽어도 하루에 한문제 풀기.
네번째 '언어는 공부가 아니라 휴식이다' 일단 닥치는 대로 읽기, 신문은 종이신문으로 골라 읽기, 사설은 꼭 읽자.
다섯번째 '수리는 도움이 필요하다' 수학선생을 짝사랑하던지 수학을 잘하는 친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섯번째 '과탐은 4개의 과목이다' 만만한것부터 끝내기, 선생님은 물어보라고 있는 존재다.
일곱번째 '사탐은 교과서가 진리다' 백만번쯤 읽는다는 각오로 읽는다.
마지막 '시시하게 놀 바엔 제대로 놀기' 없는 시간 쪼개서 노는데 실컷 놀았다는 생각이 들만큼 스트레스 풀리도록 신나게 놀자.
시청자들은 '실전 위주로 도움이 많이 됐다' '진작 알았으면 공부에 도움이 됐을것 같다' '유익한 공부비법 알려줘 고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글을 베스트 게시물로 선정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12일 방송된 KBS 월화극 '공부의 신'(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이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6.3%를 기록하며 30%대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12일 방송분에서는 특히 김풀잎(고아성 분)에 대한 황백현(유승호 분)의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홍찬두(이현우 분)과의 삼각관계가 눈길을 끌었다.
김수로와 배두나, 변희봉 등 성인 연기자들의 물오른 연기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오합지졸들을 독려하며 공부하게 만드는 김수로의 카리스마와 아이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착한 선생님 배두나의 순수함, "주입식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외치는 변희봉의 관록 등이 '공부의신'의 '광풍(狂風)'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4화에서는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교사들의 재임용 문제를 건드려 관심을 집중시켰다.
매회 색다른 공부비법 공개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까지 관심받고 있는 드라마 '공부의 신' 홈페이지에는 자신만의 특별한 공부비법을 공개하는 '공부가 제일 쉬었어요' 게시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아이디 jia1004가 공개한 '전교 300등에서 20등으로 오른 비법'은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게시판 바로 가기
작성자의 고3 공부비법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 '공부하자는 마음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공부할때 내 짝도 공부하기 때문에 죽도록 덤벼야 성적이 오른다는 것.
두번째 '목표 대학을 정하자' 서울에 소재한 이름있는 대학은 이름값의 성적을 요구한다.
세번째 '영어공부법' 독해위주로 하기, 문법은 중학교 실력으로, 듣기는 수능 3달전 시작, 아파죽어도 하루에 한문제 풀기.
네번째 '언어는 공부가 아니라 휴식이다' 일단 닥치는 대로 읽기, 신문은 종이신문으로 골라 읽기, 사설은 꼭 읽자.
다섯번째 '수리는 도움이 필요하다' 수학선생을 짝사랑하던지 수학을 잘하는 친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섯번째 '과탐은 4개의 과목이다' 만만한것부터 끝내기, 선생님은 물어보라고 있는 존재다.
일곱번째 '사탐은 교과서가 진리다' 백만번쯤 읽는다는 각오로 읽는다.
마지막 '시시하게 놀 바엔 제대로 놀기' 없는 시간 쪼개서 노는데 실컷 놀았다는 생각이 들만큼 스트레스 풀리도록 신나게 놀자.
시청자들은 '실전 위주로 도움이 많이 됐다' '진작 알았으면 공부에 도움이 됐을것 같다' '유익한 공부비법 알려줘 고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글을 베스트 게시물로 선정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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