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왕복항공권과 테마파크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20만원대 상품이 나왔다.

제주항공은 김포~오사카 왕복항공권과 오사카의 유명 무비테마파크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USJ)'을 함께 묶은 'USJ팩' 상품을 20만3000원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의 경우 정상판매 가격만 5800엔(약 7만원)에 달한다.

이 상품은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김포발 오사카행 항공편(주 7회)에서 매편 선착순 10명씩 모두 100명에게 한정 판매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출발 당일 김포공항에서 체크인 시 테마파크 입장권을 받으면 된다.

이 상품은 탑승자와 구간은 변경할 수 없으나, 여정은 변경 가능하다. 단 행사 기간 외 출발일로 변경하면 테마파크 입장권은 받을 수 없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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