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조작스캔들' 김종국과 사랑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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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패밀리가 떴다'에 함께 출연했던 연기자 박예진과 가수 김종국이 연인으로 재회했다.
1년 3개월만에 6집 앨범을 발표한 김종국을 위해 박예진이 지원사격에 나선 것. 박예진은 이번 앨범 타이틀곡 '잘해주지마요'의 여주인공으로 분해 김종국과 함께 애틋한 사랑연기를 펼쳐냈다.
타이틀곡은 '잘해주지마요'로 사랑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가 애잔한 멜로디와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얹혀 감성을 자극하는 곡.
뮤직비디오는 지난 3일 아침부터 이틀간 분당의 한 세트장과 야외에서 진행됐으며 사랑에 대한 기대감과 이별을 걱정하는 남녀의 애틋한 심리를 따뜻한 분위기의 영상으로 담았다.
'패떴'에서 '조작스캔들'의 커플이기도 한 박예진과 김종국은 애틋한 사랑연기가 어색해 눈이 마주칠 때마다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 하지만 곧 촬영에 적응해 진지하게 서로의 연기를 모니터하며 응원했다.
박예진은 “애절한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는 감정이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온 김종국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 멋진 활동 하길 응원하겠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김종국의 6집 앨범은 15일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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