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1.13 17:40
수정2010.01.13 17:40
서울 강남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강남구지부가 이달 중 전공노 탈퇴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23개 자치구 노조가 전공노 소속이며 전공노 탈퇴 수순을 밟기로 한 것은 강남구가 처음이다.
112명의 조합원 중 과반수가 투표하고 투표자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할 경우 강남구지부는 전공노를 탈퇴하고 직장협의회로 복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