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섬유 제조업체인 우노앤컴퍼니가 오는 1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우노앤컴퍼니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매거래는 15일부터 가능하다.

이 회사 주식의 공모금액은 총 169억4600만원이며, 발행가액과 액면가는 각각 6500원과 500원이다. 상장주선인은 SK증권이다.

우노앤컴퍼니는 1999년 7월 설립된 회사로, 합성섬유로 가발용 원사를 제작해 중국 및 아프리카 등지의 가발 봉제업체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95억43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