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의 대통령궁이 12일 강진으로 무너져 내렸다. 리히터 규모 7.0의 이번 지진으로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정부청사와 의회 병원 가옥 등이 대거 붕괴되면서 사망자만 수천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토프랭스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