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 고수, 엣지있는 대학강사로 변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기자 고수가 엣지있는 대학강사로 변신한다.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극본 이경희, 연출 최문석) 13일 방송 예정인 11회분에서 차강진역의 고수는 대학강단에서 건축학 강의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차강진은 범서그룹 디자인팀장으로 활동하며 능력을 입증받은 인재.
회사에서 단정한 슈트차림을 유지했던 강진은 강단서며 한결 자유로운 스타일의 자켓과 편안한 헤어스타일, 반 뿔테안경으로 학구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조연출 신경수PD는 "이번 드라마에서 고수가 강진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여러 번 외형적인 변신을 해오며 시청자분들의 큰 사랑과 공감을 얻었다"며 "이번 대학 강사로 바뀌면서 멋진 건축학 강의를 펼치는 고수 씨의 모습도 잘 지켜 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는 극중 지완(한예슬 분)에게 '백허그' 프로포즈를 펼치는 장면이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