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패셔니스타' 이승연, MC로 방송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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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육아로 잠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연기자 이승연이 MC로 방송에 복귀한다.
이승연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토크&시티-시즌4'에 하유미의 뒤를 이어 새 MC로 발탁됐다.
이승연은 스타일 프로그램 '스타일 매거진'의 1대 MC로 활약하거나 직접 패션사업을 벌일 정도로 패션과 스타일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원조 패셔니스타.
또, 지난 2008년 6월 딸을 출산한 이승연은 이번 방송 복귀를 위해 꾸준한 몸매 관리로 예전의 아름다운 몸매를 되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토크&시티4'의 안방마님이 된 이승연은 남다른 패션 지식은 물론 뛰어난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패션 CEO로서 패션에 대한 전문성을 더하면서도, 스토리온의 타깃(30~45세)으로서 시청자들과 교감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첫 촬영을 마친 이승연은 "항상 빼놓지 않고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렇게 MC를 맡게 돼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어깨가 무겁다"며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효진, 우종완씨가 잘 도와준 덕분에 셋이 호흡이 너무 잘 맞아 예감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진민 담당PD는 "엄마가 된 이후 털털하고 소박한 모습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며 방송 복귀에 성공한 이승연의 입담은 역시 대단했다"며 "새로운 MC 이승연의 활약은 물론, 재미와 정보 두 가지 면에서 모두 업그레이드 된 '토크&시티4'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07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토크 & 시티'는 여성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토리온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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