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마지막 편입시험 경쟁률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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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학이 최근 마감한 2010학년도 편입학 원서접수 결과 약학과의 경쟁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4년제로 운영되던 약학대학이 2011학년도부터 6년제(2+4제)로 학제를 변경함에 따라 올해가 약대 편입의 마지막 기회였던 탓에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는 분석이다.
지난 13일 편입학시험 필기고사를 치른 성균관대 약학부는 3명 모집에 336명이 지원해 112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8일 편입학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희대(서울캠퍼스)는 1명을 모집하는 약학과의 경우 75명이 지원해 75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달 마감한 서울대도 약학대학은 6명 모집에 299명이 지원,49.83 대 1(평균 5.16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충남대 학사편입 약학전공(47.50 대 1)과 제약학전공(46.50 대 1)을 비롯해 숙명여대 학사편입 약학부(79.75 대 1) 등도 각 대학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그간 4년제로 운영되던 약학대학이 2011학년도부터 6년제(2+4제)로 학제를 변경함에 따라 올해가 약대 편입의 마지막 기회였던 탓에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는 분석이다.
지난 13일 편입학시험 필기고사를 치른 성균관대 약학부는 3명 모집에 336명이 지원해 112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8일 편입학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희대(서울캠퍼스)는 1명을 모집하는 약학과의 경우 75명이 지원해 75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달 마감한 서울대도 약학대학은 6명 모집에 299명이 지원,49.83 대 1(평균 5.16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충남대 학사편입 약학전공(47.50 대 1)과 제약학전공(46.50 대 1)을 비롯해 숙명여대 학사편입 약학부(79.75 대 1) 등도 각 대학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