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치과 네트워크인 예치과(회장 박인출)는 신기술 보철 기법인 휴먼브릿지를 도입,국내외 시장에 보급한다. 예치과는 14일 휴먼브릿지 개발자인 권오달 박사와 수출 공동 추진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휴먼브릿지는 메탈골드 재질의 보철물을 빠진 치아와 인접한 양측 정상 치아의 뒷면에 붙인 다음 가운데 연결고리 위에 세라믹 인공치아를 얹는 치과 신기술이다. 임플란트 시술처럼 2~3개월 동안 기다릴 필요가 없고 기존 보철 방식 또는 투브리지 방식과는 달리 치아를 삭제하거나 치아에 구멍을 내지 않아 인접 정상 치아를 보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