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올해 실적 기대 이상일 듯" …목표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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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4일 LG패션에 대해 신규브랜드의 실적이 가시화되면서 올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윤효진 연구원은 "올해는 LG패션의 영업이익 성장률이 40%에 이르러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윤 연구원은 "스포츠 멀티매장인 '인터스포츠'를 다음달 런칭하고 매장수를 3개까지 확대할 예정이어서 의미있는 실적 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또 지난해 초 런칭한 '질바이질'(Jill by Jill) 등의 신규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최근 2년간 LG패션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은 의류경기 변동과 상관관계가 높았다"며 "올해 의류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LG패션의 밸류에이션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1.2%와 10.6% 늘어난 3009억원과 397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다섯 분기만에 플러스 성장세로 전환한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윤효진 연구원은 "올해는 LG패션의 영업이익 성장률이 40%에 이르러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윤 연구원은 "스포츠 멀티매장인 '인터스포츠'를 다음달 런칭하고 매장수를 3개까지 확대할 예정이어서 의미있는 실적 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또 지난해 초 런칭한 '질바이질'(Jill by Jill) 등의 신규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최근 2년간 LG패션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은 의류경기 변동과 상관관계가 높았다"며 "올해 의류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LG패션의 밸류에이션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1.2%와 10.6% 늘어난 3009억원과 397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다섯 분기만에 플러스 성장세로 전환한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