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中 쇼크 '하루만에 회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 지수가 중국발 충격에서 하루만에 회복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07포인트(0.42%) 오른 1678.48을 기록중이다.
전날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 소식에 급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인상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하루만에 반등하며 장중 1680선을 뛰어넘었다.
외국인들이 '사자'를 외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현재 255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기관은 96억원, 개인은 88억원을 순매도중이다.
1월 옵션만기일인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매물이 나오고 있다. 차익거래가 151억원, 비차익거래가 49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며, 전체 프로그램은 20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차, 신한지주, LG전자, 현대중공업, LG화학이 오르고 있고, KB금융과 현대모비스는 약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운수창고, 종이목재,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기계,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업종은 떨어지고 있다.
전날 중국의 긴축정책 우려에 급락했던 해운·조선주들이 반등에 나서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4.42%, 현대미포조선이 2.07%, STX조선해양이 1.15%, 대우조선해양이 1.04% 상승중이다.
포스코가 이날로 예정된 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0.50% 상승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포스코가 4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패널 가격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1.96% 오르고 있다.
389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206개 종목은 약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4165만주, 거래대금은 4004억원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07포인트(0.42%) 오른 1678.48을 기록중이다.
전날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 소식에 급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인상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하루만에 반등하며 장중 1680선을 뛰어넘었다.
외국인들이 '사자'를 외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현재 255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기관은 96억원, 개인은 88억원을 순매도중이다.
1월 옵션만기일인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매물이 나오고 있다. 차익거래가 151억원, 비차익거래가 49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며, 전체 프로그램은 20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차, 신한지주, LG전자, 현대중공업, LG화학이 오르고 있고, KB금융과 현대모비스는 약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운수창고, 종이목재,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기계,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업종은 떨어지고 있다.
전날 중국의 긴축정책 우려에 급락했던 해운·조선주들이 반등에 나서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4.42%, 현대미포조선이 2.07%, STX조선해양이 1.15%, 대우조선해양이 1.04% 상승중이다.
포스코가 이날로 예정된 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0.50% 상승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포스코가 4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패널 가격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1.96% 오르고 있다.
389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206개 종목은 약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4165만주, 거래대금은 4004억원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