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주 반등…현대重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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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들이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40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7.01% 오른 20만600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와 함께 현대미포조선이 6%대 급등하고 있고, 대우조선해양(4.44%), 삼성중공업(3.08%), 한진중공업(2.51%), STX조선해양(2.31%) 등도 상승하고 있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중국의 은행 지급준비율 인상 소식으로 인한 선박 수요 감소 우려 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조선주들이 지난 13일 급락한 데 따른 반등으로 보고 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조선주 급등이 최근 조정에 따른 반등으로 풀이된다"며 "플랜트 등 비조선 부문의 양호한 수주 상황도 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4일 오전 9시40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7.01% 오른 20만600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와 함께 현대미포조선이 6%대 급등하고 있고, 대우조선해양(4.44%), 삼성중공업(3.08%), 한진중공업(2.51%), STX조선해양(2.31%) 등도 상승하고 있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중국의 은행 지급준비율 인상 소식으로 인한 선박 수요 감소 우려 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조선주들이 지난 13일 급락한 데 따른 반등으로 보고 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조선주 급등이 최근 조정에 따른 반등으로 풀이된다"며 "플랜트 등 비조선 부문의 양호한 수주 상황도 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