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실적부진 우려에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23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6000원(5.45%) 내린 10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김운호 푸르덴셜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G이노텍은 2010년 외형 성장이 예상되지만, 이익 측면에서는 지난해보다 증가하는 모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LED 사업부가 영업이익에서 적자일 것이고, 그 외 사업부의 수익성도 작년에 비해 악화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