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완화…상승 기대감 커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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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5일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시적인 측면에서 주가변동성을 키웠던 환율, 실적, 옵션만기 등의 요인이 해소되거나 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가파른 원화강세가 진정되고 있으며, 알코아를 제외한 미국 S&P500 대부분의 기업들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으로 불거진 긴축문제 역시 당장 글로벌 경기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은 하방경직성을 유지하거나 미국 등의 움직임에 따라서는 추가 상승시도도 가능해 보인다"며 "당분간은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실적개선의 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하드웨어, 증권, 화학업종 내에서 유망종목을 골라 단기 트레이딩에 나서는 게 좋겠다는 조언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시적인 측면에서 주가변동성을 키웠던 환율, 실적, 옵션만기 등의 요인이 해소되거나 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가파른 원화강세가 진정되고 있으며, 알코아를 제외한 미국 S&P500 대부분의 기업들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으로 불거진 긴축문제 역시 당장 글로벌 경기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은 하방경직성을 유지하거나 미국 등의 움직임에 따라서는 추가 상승시도도 가능해 보인다"며 "당분간은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실적개선의 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하드웨어, 증권, 화학업종 내에서 유망종목을 골라 단기 트레이딩에 나서는 게 좋겠다는 조언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