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가 IT부품 소재의 국산화에 따라 고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전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22분현재 이녹스는 전날대비 800원(10.54%) 상승한 83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1.95% 급등에 이은 강세 행진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녹스는 연성회로기판(FPCB, 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의 소재(FCCL, Coverlay, Carrier Film, Bonding Sheet, Stiffener)를 생산하는 업체라고 소개했다.

이녹스는 FPCB 소재와 반도체 접착용소재를 국산화했으며,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소재를 국산화 시키는 과정을 진행중이어서 부품 국산화에수혜를 받는다는 설명이다.

또한 2010년 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PER)은 5.5배(BW감안)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