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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窓] 중국의 긴축 우려와 금리에 대한 투자자 인식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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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우 리서치센터장 HMC투자증권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을 계기로 긴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와 다른 경제환경을 만들어 시장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

    작년 3월 미국이 정책금리를 연 0.25%까지 내리고 우리나라도 2.0%로 떨어뜨린 후 시장금리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추가 금리인하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게 된 이상 이제는 금리인상만이 남았다는 인식 때문인데,그래도 저금리를 의심하는 투자자는 없었다. 정책금리가 시장금리를 압도하는 상태여서 시장금리가 낮은 정책금리를 따라 다시 내려올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었다. 이제 이런 인식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실행 여하에 관계없이 금리인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투자자들이 금리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있다.

    중국의 긴축은 주식시장에 이스라엘 등의 금리인상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친다. 작년 한 해 중국경제를 지탱해 왔던 정책효과가 없어지고 있다는 점 외에 위안화 평가절상 등에서도 선진국의 바람과 배치되는 정책이 나올 수 있는 점이 부담이다. 가장 좋았던 금융 환경이 조금씩 퇴조하고 있는 것 같다.

    한경닷컴(www.hankyung.com) 증권리더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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