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1.15 17:07
수정2010.01.16 11:08
오는 19일 법정관리 신청 예정인 일본항공(JAL)이 15일 정부로부터 1450억엔의 긴급자금을 지원받았다. JAL 주식은 개인들의 단타 매매주문이 몰리면서 14~15일 이틀간 약 15억주가 거래돼 도쿄 증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1월 200엔대였던 JAL 주가는 자본금 100% 감자 후 상장폐지 방침이 알려지면서 현재 7엔으로 추락했다. JAL 항공기가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다. /도쿄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