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전통시장 상인의 경영혁신을 위한 ‘상인CEO아카데미’를 개설했다.제1기 교육 과정은 16일 시작됐다.

‘상인CEO아카데미’는 교육비 전액을 정부가 지원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교육을 받는 상인이 등록금 전액을 부담한다.대신 교육을 수료한 상인은 선진국 시장을 탐방할 기회를 갖게되며 중기청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및 보증심사 등에서 우대받게 된다.

교육은 놀부,BBQ,장춘동왕족발 등 소상공인에서 출발해 기업형 상인으로 성공한 최고경영자(CEO)를 초빙해 실전사례 연구 및 토론식 학습을 통해 상인에게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교육은 매월 셋째주 토·일을 이용해 1박2일 일정으로 월 1회,12개월 일정으로 운영된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