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12일 발생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10만달러 규모의 구호자금을 지원했다.

현대차는 아이티의 재난 복구와 재해 구호를 위해 성금 10만달러(약1억1200만원)를 17일 국제적십자사연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티 구호를 위해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했다"며 "지진 피해가 최대한 빨리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적십자연맹을 통해 아이티 현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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