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한승호·이노비즈협회)는 18일 오후 4시 서울 역삼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회원사를 소개하는 ‘이노비즈 융합 비즈니스 연찬회’를 연다.‘이노비즈 융합 비즈니스 연찬회’는 이노비즈 기업들의 경영능력 향상과 신규 사업화,애로 해결을 위해 각 기업 간의 경영노하우와 기술,정보 등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다.매월 2회 진행되며 행사때 마다 4~5개 기업의 사례가 소개된다.

이번 행사에는 △3D 가상현실 솔루션 및 콘텐츠 개발업체인 시지웨이브(대표 김하동) △무선랜 기반의 메시 네트워크 솔루션 및 네트워크 통합 사업을 하는 브로드웨이브(대표 이태진) △초소형 디지털신호장치(DSP) IC칩의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및 무선통신 기술을 융합하는 알고코리아(대표 장순석) △반도체용 진공로봇 ‘쿼드라’(Quadra)를 생산하는 싸이맥스(대표 김성강) 등이 소개된다.

한승호 이노비즈협회장은 “미래 융합시대에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기술에만 매달리지 말고 서로 다른 기술에 초점을 맞추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 번 행사가 기업 간 정보 공유를 통한 기술 융합화로 신규사업화를 위한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