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민들이 느끼는 경제 행복지수가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과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12월 현재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29명을 대상으로 '제5회 대한민국 경제 행복지수'를 공동 조사한 결과 42.5로 나타났다고 17일 발표했다. 2007년 말 첫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제 전반이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결과다. 경제 행복지수는 경제상황에 대한 개인의 행복지표로 최고는 100,최저는 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