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효울성' 세계 23위…3년전보다 2단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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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은행의 물류운송 효율성 조사에서 23위를 차지했다.
세계은행은 16일 세계 155개국을 상대로 △관세 △물류 인프라 △국제운송 △물류경쟁력 △화물추적 △시의성 등 6가지 분야의 점수를 매겨 종합한 '물류 효율성 지표(Logistics Performance Index)'를 발표했다. 한국은 분야별로 국제운송(15위)에선 비교적 점수와 순위가 높았으나 시의성(28위)과 관세(26위) 등에서 다소 뒤처져 종합순위 23위에 랭크됐다. 한국은 앞서 2007년 150개국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선 25위였다.
1위는 독일이 차지했다. 독일은 3년 전 조사에선 3위였으나 두 단계 상승하며 물류 효율성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됐다. 2007년 1위였던 싱가포르는 2위로 밀렸고 스웨덴과 네덜란드가 3,4위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에선 일본과 홍콩 대만이 각각 7위와 13위,20위로 한국보다 앞섰다. 중국은 우리나라를 바짝 추격해 27위에 올랐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세계은행은 16일 세계 155개국을 상대로 △관세 △물류 인프라 △국제운송 △물류경쟁력 △화물추적 △시의성 등 6가지 분야의 점수를 매겨 종합한 '물류 효율성 지표(Logistics Performance Index)'를 발표했다. 한국은 분야별로 국제운송(15위)에선 비교적 점수와 순위가 높았으나 시의성(28위)과 관세(26위) 등에서 다소 뒤처져 종합순위 23위에 랭크됐다. 한국은 앞서 2007년 150개국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선 25위였다.
1위는 독일이 차지했다. 독일은 3년 전 조사에선 3위였으나 두 단계 상승하며 물류 효율성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됐다. 2007년 1위였던 싱가포르는 2위로 밀렸고 스웨덴과 네덜란드가 3,4위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에선 일본과 홍콩 대만이 각각 7위와 13위,20위로 한국보다 앞섰다. 중국은 우리나라를 바짝 추격해 27위에 올랐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