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8일부터 시판하는 중형 세단 '뉴 SM5'의 1호차 주인공으로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인 장우석씨(40)를 선정하고 17일 전달식을 가졌다. 최순식 르노삼성 영업본부 상무는 "가족 중심적이면서도 품질과 브랜드를 중시하는 뉴 SM5의 개발 컨셉트가 40대 초반의 장씨와 가장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두 자녀는 둔 장씨는 "르노삼성차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뉴 SM5의 1호 소유자가 돼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22일부터 사전 계약 신청을 받은 뉴 SM5는 지금까지 총 1만4000대가 계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