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의 부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민·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노총부산본부와 부산상공회의소,부산경영자총협회,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부산시 등은 18일 오후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성한경 부산경총 회장,이해수 한국노총부산본부 의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상임의장 등이 노사민정을 대표해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은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부산경제중흥에 노사민정이 힘을 모으고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세계도시 부산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경제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