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CEO로 성공을 거둔 연예인 김준희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춘다.

유학 중인 김준희는 방학기간에 잠시 귀국, 19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특히 김준희는 유학생활 에피소드를 전하는 중 연하남에 대한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준희는 "미국 유학 중 적극적으로 대시를 해 온 남자가 있다"며 "올해 열하옵 살이 되는 금발의 킹카"라고 말해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런데 그는 아직도 내가 자기보다 한 살 연상인 줄로만 안다"며 차마 솔직하게 나이를 털어놓지 못한 속마음을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몸짱'으로 유명한 그녀는 이외 과거 운동 중독증에 걸렸던 사연과 남자친구가 바람 피우는 현장을 목격한 사건 등을 털어놓으며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준희 외에 임창정, 박소현, 베이비복스 출신의 심은진, 간미연, 김종민, 코요태 신지, 천명훈, 노유민, 티아라 은정, 효민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19일 밤 11시 15분.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