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선희가 1년 5개월만에 SBSE!TV(www.sbsetv.com)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를 통해 MC로 복귀한다.

'철퍼덕 하우스'는 정선희 집에서 촬영을 하며 오로지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한국 최초 여성 전용 토크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세상에서 제일 억울한 여자를 초대하는 [억`사`모] 코너와 황당하고 기막힌 사연을 가진 여자들의 모임 [기`사`모] 코너로 이루어 진다.

여성 시청자들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이야기에, 재미와 속풀이를 동시에 해결하면서 편안한 자세로 철퍼덕 앉아 속시원하게 공감대를 얻는다는 것이 포인트다.

이로써 지난 2007년 KBS 2TV '사이다'를 끝으로 TV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정선희는 18개월만에 SBSE!TV(www.sbsetv.com)를 통해 시청자들 앞에 다시 서게 됐다.

SBSE!TV(www.sbsetv.com) 김경남 프로듀서는 “정선희씨가 컴백을 꺼려했지만 한국판 오프라 윈프리쇼를 만든다는 제작진의 설득에 여자만을 위한 최고의 토크쇼를 만들겠다”고 컴백 사유를 밝혔다.

2월 첫 방송 예정.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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