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 원전+풍력 프리미엄 고려 '목표가↑'-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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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8일 태웅에 대해 세계 최대 풍력단조품 회사로서의 위상에 원전단조 업체의 프리미엄까지 더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한병화 연구원은 "태웅은 세계 최대의 프레스 보유하고 있어 원전단조 시장에서 조기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며 "풍력터빈 메이커들의 수주 회복세가 뚜렷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태웅은 1만5000톤 프레스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 최대 규모로 초대형 원전단조품 생산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태웅은 두산중공업의 원전기기 공급에 대한 국내 독점체제의 해제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태웅에 대한 국내외의 러브콜은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또한 풍력 부문에서도 초대형 프레스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도 있다는 판단이다. 풍력터빈메이커들의 수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태웅의 실적도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태웅의 실적은 상저하고가 예상된다"며 "주가수준은 역사적으로 밴드 상단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한병화 연구원은 "태웅은 세계 최대의 프레스 보유하고 있어 원전단조 시장에서 조기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며 "풍력터빈 메이커들의 수주 회복세가 뚜렷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태웅은 1만5000톤 프레스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 최대 규모로 초대형 원전단조품 생산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태웅은 두산중공업의 원전기기 공급에 대한 국내 독점체제의 해제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태웅에 대한 국내외의 러브콜은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또한 풍력 부문에서도 초대형 프레스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도 있다는 판단이다. 풍력터빈메이커들의 수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태웅의 실적도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태웅의 실적은 상저하고가 예상된다"며 "주가수준은 역사적으로 밴드 상단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