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주가약세는 재매수 시점-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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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8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최근 주가가 화장품 시장 진출에 대한 우려감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이는 재매수의 기회라고 전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대비 11% 하향 조정한 4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상구 연구원은 "웅진코웨이는 지난 4분기부터 국내외 화장품 관련 이슈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규 사업이 기존 렌탈 모델의 수익성을 훼손할 정도로 무리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가 약세를 보일 때가 재매수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웅진코웨이는 2009년 4분기부터 중국 화장품사업 성공을 계기로 국내 신규 진출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임원진의 성장 잠재력 추구와 기존 방판 조직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출 가능성은 높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상위 화장품회사의 시장 지배력이 워낙 강하고 고객의 충성도가 강해 성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이로인해 주가 상승요인은 최근들어 약화됐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본업인 렌탈 사업은 영업호조를 보이고 있어 주가의 하락 리스크를 제한시켜 줄 것"이라며 "공기청정기 등 렌탈과 일시불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해약률이 하향 안정됨에 따라 지난 4분기 영업이익률은 15%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상구 연구원은 "웅진코웨이는 지난 4분기부터 국내외 화장품 관련 이슈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규 사업이 기존 렌탈 모델의 수익성을 훼손할 정도로 무리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가 약세를 보일 때가 재매수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웅진코웨이는 2009년 4분기부터 중국 화장품사업 성공을 계기로 국내 신규 진출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임원진의 성장 잠재력 추구와 기존 방판 조직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출 가능성은 높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상위 화장품회사의 시장 지배력이 워낙 강하고 고객의 충성도가 강해 성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이로인해 주가 상승요인은 최근들어 약화됐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본업인 렌탈 사업은 영업호조를 보이고 있어 주가의 하락 리스크를 제한시켜 줄 것"이라며 "공기청정기 등 렌탈과 일시불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해약률이 하향 안정됨에 따라 지난 4분기 영업이익률은 15%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