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반도체가 호실적 전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9시18분 현재 STS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0.90% 오른 7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94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홍정모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STS반도체가 지난해 4분기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1분기 실적은 더욱 호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메모리와 비메모리 패키지 물량 확대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판가 인하폭이 미미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2%, 923% 성장한 4429억원, 36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