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T, 52주 신고가…"무선인터넷 주도권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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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명예퇴직 효과와 무선인터넷 활성화 기대 등에 힘입어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38분 현재 KT는 전 거래일보다 2.0% 오른 4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6100원까지 올라 지난 15일 기록한 52주 신고가 4만5400원을 넘어섰다.
증권업계에서는 KT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명예퇴직으로 인해 적자를 기록하겠지만 인건비 비중 감소 전망을 감안하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KT가 무선인터넷 시장 확대의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이날 오성권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KT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여전하다"며 "FMC(유무선통합)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무선인터넷 시장의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무선인터넷'이라는 패러다임 변화를 바탕으로 한 통신업종 투자접근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8일 오전 9시38분 현재 KT는 전 거래일보다 2.0% 오른 4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6100원까지 올라 지난 15일 기록한 52주 신고가 4만5400원을 넘어섰다.
증권업계에서는 KT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명예퇴직으로 인해 적자를 기록하겠지만 인건비 비중 감소 전망을 감안하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KT가 무선인터넷 시장 확대의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이날 오성권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KT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여전하다"며 "FMC(유무선통합)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무선인터넷 시장의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무선인터넷'이라는 패러다임 변화를 바탕으로 한 통신업종 투자접근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