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기간은 2010년 1월~2010년 12월까지이며, 이 이기간 중 이마트 현장에 CCTV를 공급하게 된다.
신준호 어울림네트웍스 CCTV 사업부장은 "2003년부터 신세계 건설과 매년 8억~12억원 규모로 CCTV설비를 꾸준히 공급해 왔다"며 "올해는 약간의 금액 변동은 있을 수 있으나 약 10억원 규모로 제품 공급으로, 2010년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울림네트웍스는 올해 CCTV 사업부문으로 110억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전욕구 증가 및 사회 성장속도에 따라 보안산업 시장 규모는 매년 25%가량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보안장비 업황이 좋아지고 있어 CCTV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외 수출도 가시화 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차량 번호판 식별 전용 투광기카메라 및 300m까지 식별 가능한 투광기 일체형 팬 틸트(Pan Tilt) 등 다양한 종류의 투광기 제품을 수출 제품군으로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