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前대표 비방글 올린 박근령씨 남편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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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5부(부장검사 박균택)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수십개의 비방글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로 박 전 대표 동생 근령씨의 남편 신동욱씨(42)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해 3~5월 박 전 대표의 홈페이지에 타인 8명의 명의로 "육영재단을 강탈했다","중국에서 신동욱을 납치ㆍ살해하려는 음모를 꾸몄다"는 등 허위사실의 글 40여개를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해 3~5월 박 전 대표의 홈페이지에 타인 8명의 명의로 "육영재단을 강탈했다","중국에서 신동욱을 납치ㆍ살해하려는 음모를 꾸몄다"는 등 허위사실의 글 40여개를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