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채무통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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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재정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국가채무 통계를 작성하는 대상에 공공기관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가부채 규모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부채가 366조여원에 달한다. 여기에 297개 공공기관 부채(377조여원)가 더해지면 전체 부채는 743조원으로 불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전체 매출 비중의 절반 이상을 정부 사업으로 충당하는 공공기관 중 비영리적인 성격이 강한 곳의 채무를 우선 포함시킨다는 방침 아래 사업구조를 분석하는 데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