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 부진한 실적전망 '목표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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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9일 환율 하락과 보너스 지급에 따라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85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보유'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공태현 연구원은 "아이디스는 글로벌 DVR 수요 회복세가 부진한 가운데 원화 강세로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DVR 수요 회복세는 지연되고 있으며 원화 강세로 실적은 부진하다는 설명이다. 공항이나 주요 보안 시설 등에 설치되던 CCTV와 고가형 DVR이 IP카메라나 NVR(Network Video Recorder)로 대체되며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이디스는 신제품인 NVR에 인텔리전스 기능을 추가하며 단가 인하 압력을 제한하려는 노력 중이다. 그러나단가 하락 추세는 지속된다는 전망이다.
다만 공 연구원은 "아이디스의 DVR 전용 SoC(System On Chip) 적용 확대로 매출원가는 1~2% 절감 가능할 전망"이라며 "순현금과 자사주 가치가 현 시가 총액의 61.5%인 940억원에 달해 주가 하방경직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공태현 연구원은 "아이디스는 글로벌 DVR 수요 회복세가 부진한 가운데 원화 강세로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DVR 수요 회복세는 지연되고 있으며 원화 강세로 실적은 부진하다는 설명이다. 공항이나 주요 보안 시설 등에 설치되던 CCTV와 고가형 DVR이 IP카메라나 NVR(Network Video Recorder)로 대체되며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이디스는 신제품인 NVR에 인텔리전스 기능을 추가하며 단가 인하 압력을 제한하려는 노력 중이다. 그러나단가 하락 추세는 지속된다는 전망이다.
다만 공 연구원은 "아이디스의 DVR 전용 SoC(System On Chip) 적용 확대로 매출원가는 1~2% 절감 가능할 전망"이라며 "순현금과 자사주 가치가 현 시가 총액의 61.5%인 940억원에 달해 주가 하방경직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