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항공 신고가…"올해 최고 영업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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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올해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9시18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18% 오른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800원까지 올라 지난 15일 기록한 52주 신고가 6만200원을 넘어섰다.
증권업계에서는 대한항공이 올해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이고, 주가도 이에 따라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박은경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환율, 내수 등 거시경제 변수 개선으로 지난 2년간 정체됐던 여객수요가 올해 집중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며 "여객과 더불어 화물 부문 역시 호조를 나타낼 전망으로, 역사상 최고의 영업이익과 외환위기 이후 최고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지난 18일 종가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5배로 역사적 고점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올해 분기별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급증할 전망이고, 환승 및 외국인 입국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9일 오전 9시18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18% 오른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800원까지 올라 지난 15일 기록한 52주 신고가 6만200원을 넘어섰다.
증권업계에서는 대한항공이 올해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이고, 주가도 이에 따라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박은경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환율, 내수 등 거시경제 변수 개선으로 지난 2년간 정체됐던 여객수요가 올해 집중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며 "여객과 더불어 화물 부문 역시 호조를 나타낼 전망으로, 역사상 최고의 영업이익과 외환위기 이후 최고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지난 18일 종가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5배로 역사적 고점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올해 분기별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급증할 전망이고, 환승 및 외국인 입국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