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지난해 4분기에 최대 실적을 거뒀을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42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2.41% 오른 19만10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이날 천영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NHN이 분할 후 기준으로 매출액 3441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 순이익 1191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같은 호실적은 인터넷 광고 시장 회복과 게임 'C9' 상용화에 따른 효과 덕"이라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올해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15배로, 이는 세계 동종업체 및 구글의 23배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