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추천펀드] 하이투자증권 '하이 지주회사 플러스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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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자회사 보유 지주회사 공략
하이투자증권은 하이자산운용의 '하이 지주회사 플러스 펀드'를 추천하고 있다. 이 펀드는 우량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와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높은 실질적 지주회사(준지주회사)에 집중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지주회사뿐만 아니라 그룹 실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그룹 핵심 계열사 주식도 편입한다.
지주회사의 안정성과 그룹 핵심 계열사의 수익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자산가치는 물론 성장성에 대한 투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펀드 운용은 지주회사와 핵심 계열사의 비중을 7 대 3으로 유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경기 시나리오에 따른 국면별 투자 비중 조정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자산가치가 부각되는 경기 둔화기에는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지주회사와 준지주회사의 투자 비중을 늘리고,기업 실적이 중요한 경기 호전기에는 그룹 핵심 계열사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강화한다.
기호진 하이자산운용 주식운용팀 차장은 "지난해 지주회사들은 금융위기 여파로 인한 자회사의 실적 부진과 2008년 진행된 과도한 투자 후유증 등으로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역사적으로 할인율이 높은 상황에 놓여 있어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지주회사 주가가 선방하고 있어 '하이 지주회사 플러스 펀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기 차장은 "올해는 국내 그룹사들의 지배구조 재편이 다시 한번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특히 현대제철의 현대차 지분 매각에 따른 현대차그룹과 삼성생명 상장 이슈가 있는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재편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2007년 1월15일 설정된 이 펀드는 9454억원 규모로 운용 중이다. 지난 19일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54.87%,6개월 수익률은 19.62%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지주회사뿐만 아니라 그룹 실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그룹 핵심 계열사 주식도 편입한다.
지주회사의 안정성과 그룹 핵심 계열사의 수익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자산가치는 물론 성장성에 대한 투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펀드 운용은 지주회사와 핵심 계열사의 비중을 7 대 3으로 유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경기 시나리오에 따른 국면별 투자 비중 조정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자산가치가 부각되는 경기 둔화기에는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지주회사와 준지주회사의 투자 비중을 늘리고,기업 실적이 중요한 경기 호전기에는 그룹 핵심 계열사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강화한다.
기호진 하이자산운용 주식운용팀 차장은 "지난해 지주회사들은 금융위기 여파로 인한 자회사의 실적 부진과 2008년 진행된 과도한 투자 후유증 등으로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역사적으로 할인율이 높은 상황에 놓여 있어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지주회사 주가가 선방하고 있어 '하이 지주회사 플러스 펀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기 차장은 "올해는 국내 그룹사들의 지배구조 재편이 다시 한번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특히 현대제철의 현대차 지분 매각에 따른 현대차그룹과 삼성생명 상장 이슈가 있는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재편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2007년 1월15일 설정된 이 펀드는 9454억원 규모로 운용 중이다. 지난 19일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54.87%,6개월 수익률은 19.62%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