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19일 사법제도 개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법제도의 개혁은 가장 중요한 민생 문제로, 일부 법관의 판결이 공정하지 않고 이념적으로 편향되고 독선적이 되면 그 피해는 모두 국민이 입게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이 같은 사법제도 개혁을 목적으로 이주영 의원을 위원장, 장윤석 의원을 간사로 하는 총 12명 규모의 사법제도개선특위를 발족시켰습니다. 특위는 2월 국회 사법제도개선특위 구성에 앞서 당 차원의 쇄신방안을 검토하게 됩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