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한 골프장에 설치된 난민캠프에서 18일 한 여성이 박스를 옮기고 있다. 강진으로 생지옥이 된 아이티에는 국제사회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나 구호품의 분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난민캠프에는 지진으로 집을 잃은 5만여명이 수용돼 있다. /포르토프랭스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