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환율하락 우려 지나치다-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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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0일 LG생명과학에 대해 환율하락에 따른 실적악화 우려가 지나치다고 판단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태희 연구원은 "최근 환율에 따른 LG생명과학의 실적 둔화 우려는 지나치다"며 "단기실적보다 파이프라인 가시화에 무게 둬야한다"고 전했다.
LG생명과학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5% 감소한 760억원,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49억원이다는 추정이다. 더불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568억원, 4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3%, 9.8% 증가한다는 추정이다.
LG생명과학은 수출비중이 높다. 때문에 올해는 2009년 대비 낮은 환율로 수출모멘텀이 다소 둔화된다는 우려가 있다는 것.
그렇지만 환율효과를 제외하고도 LG생명과학의 수출은 매년 21.3%씩 증가해왔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올해에도 실적성장은 지속된다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은일시적인 실적 악화보다 인성장호르몬, C형간염 치료제, 당뇨병치료제 등 가시화되는 파이프라인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태희 연구원은 "최근 환율에 따른 LG생명과학의 실적 둔화 우려는 지나치다"며 "단기실적보다 파이프라인 가시화에 무게 둬야한다"고 전했다.
LG생명과학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5% 감소한 760억원,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49억원이다는 추정이다. 더불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568억원, 4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3%, 9.8% 증가한다는 추정이다.
LG생명과학은 수출비중이 높다. 때문에 올해는 2009년 대비 낮은 환율로 수출모멘텀이 다소 둔화된다는 우려가 있다는 것.
그렇지만 환율효과를 제외하고도 LG생명과학의 수출은 매년 21.3%씩 증가해왔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올해에도 실적성장은 지속된다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은일시적인 실적 악화보다 인성장호르몬, C형간염 치료제, 당뇨병치료제 등 가시화되는 파이프라인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