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5원 오른 1128원 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상승세로 출발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5원(0.04%)이 오른 1128원으로 출발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는 버락 오바마 정부와 민주당이 추진중인 미국 건강보험 개혁안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전망에 의료보험주를 중심으로 크게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115.78p(1.09%) 상승한 10725.43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14.20p(1.25%) 오른 1150.23을 나타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2.41p(1.42%) 상승한 2320.4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매사추세츠 주에서 진행 중인 상원 보궐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료보험 등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공화당 후보인 스콧 브라운이 당선될 경우 민주당은 공화당의 필리버스터(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저지할 수 있는 의석수 60석 확보가 어렵게 된다. 이에 따라 의료보험주에 부담이 되는 건강보험 개혁안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에 관련 업체 주가가 상승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5원(0.04%)이 오른 1128원으로 출발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는 버락 오바마 정부와 민주당이 추진중인 미국 건강보험 개혁안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전망에 의료보험주를 중심으로 크게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115.78p(1.09%) 상승한 10725.43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14.20p(1.25%) 오른 1150.23을 나타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2.41p(1.42%) 상승한 2320.4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매사추세츠 주에서 진행 중인 상원 보궐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료보험 등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공화당 후보인 스콧 브라운이 당선될 경우 민주당은 공화당의 필리버스터(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저지할 수 있는 의석수 60석 확보가 어렵게 된다. 이에 따라 의료보험주에 부담이 되는 건강보험 개혁안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에 관련 업체 주가가 상승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