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유아이엘이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나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14분 현재 DK유아이엘은 전날보다 550원(8.62%) 내린 5830원을 기록 중이다.

DK유아이엘은 전날 장 마감 후 4분기에 18억26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76억5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9% 줄었고, 당기순손익도 1600만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판매단가 인하와 환율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돼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