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주들이 장초반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기아차 주가는 매매일 기준으로 4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오전 9시37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대비 0.48% 오른 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5일 이후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아차는 2.43% 오른 1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이달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1.16% 상승한 9만610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고, 현대모비스 주가는 1.33%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현대하이스코와 BNG스틸은 각각 2.89%와 2.82% 주가가 뛰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