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감동경영을 실천한 결과 '고객감동경영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대구은행은 그동안 고객감동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먼저 대구은행은 '희망을 위한 동행(Together for Hope)'이라는 경영방침아래 지역사회와 대구은행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나눔경영을 펼쳐왔다. 특히 은행 점포가 없는 금융서비스 소외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신개념 이동은행인 'DGB모바일 뱅크'를 운영,지역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는 재래시장과 대규모 상가에 인접한 영업점의 공휴일 특별근무를 통해 연휴기간 중 지역 상인들의 현금 보관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밀착형 특화상품인 구미사랑통장,I LOVE 포항통장을 출시하고 경북지역 특화상품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지역사회 불우시설에 기부했다. 또 독도사랑캠페인은 은행부담으로 기금을 조성, 매년 독도관련 사업에 기부하고 독도사랑모임(독사모)을 결성해 30만여 회원을 확보하는 등 독도지킴이 역할에도 앞장 서 왔다. 이와 함께 △2835명의 직원이 참여하는 DGB봉사단△향토 예술가들을 위한 DGB갤러리 무료 대여△DGB 사랑의 장기 · 각막기증운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또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고객을 위해 9개 외국어 부문에 100여명의 본 · 지점 직원들이 참여하는 언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또한 실시간으로 고객만족도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고객불만 사전예보제'와 '고객의 소리(VOC,Voice Of Customer)'시스템을 개발 · 운영함으로써 고객불만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고객감동경영을 행내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