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의 사내벤처팀인‘고슴도치플러스'가 소셜네트워크 게임으로 일본 공략에 나섭니다. 안연구소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인‘락유 아시아'와 손잡고 미국과 한국에서 히트를 기록한‘캐치미이프유캔'을 일본의 SNS인 믹시에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일본 SNS시장 진출은 국내 사내벤처팀이 세계 각국의 SNS 플랫폼에서 1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소셜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와 협력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송교석 고슴도치플러스 팀장은“세계적인 SNS 애플리케이션 업체인 락유아시아와 손잡고 일본 Mixi에 진출해 국내 소셜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의 가능성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슴도치플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종합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슴도치플러스는 네이트 앱스토어에서 해피가든, 한자챌린지, 바이러스퇴치작전 등 의 앱스를 선보이고 있고 향후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소셜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