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2AM 조권을 위한 내조에 나섰다.

가인과 조권은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생활을 하고 있다. 가인은 20일 새벽 조권과 함께 만든 '아담아담' 미투데이에 로그인해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2AM의 새앨범을 지원사격했다.

2AM의 '죽어도 못보내'를 미리 들어본 가인은 "이번 노래는 진짜로 대박인 것 같다"고 팬들에게 살짝 귀띔했다.

이어 "조권 이번 앨범 대박 내서 1위하면 5초 정도 안을 수 있게 해 줄께"라며 "빨리 나와서 1위해! 누나로 가상부부로 항상 응원 할께"고 글을 적었다. 또한 "조권아 트리플크라운하면 백허그 해줄께"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에 조권은 "'죽어도 못보내' 내가 기도했던 것 다 이뤄지길. I AM 사랑합니다. 그리고 밑에 글 고마워 부인"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2AM은 21일과 26일 각각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