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고 주관식 시험 단답형서 서술·논술형으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지역 초등학교 5~6학년과 중 · 고교 내신시험 주관식 문제가 단답형에서 서술형으로 바뀔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자기 표현력을 기르기 위해 서술형 · 논술형 평가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객관식과 간단한 기술형 문제가 섞인 시험 형태부터 시작해 서술형 · 논술형 문제의 분량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학교별 중간 · 기말고사에서 답안 분량 300~500자의 긴 서술형 문제를 일정 비율 이상 출제하도록 의무화하고 고교 작문과 같은 과목은 서술형으로만 평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새 시험 방안은 이르면 오는 4~5월 1학기 중간고사부터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교육청은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기본 추진계획을 확정한 후 내달 중 각급 학교에 통보할 방침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시교육청은 객관식과 간단한 기술형 문제가 섞인 시험 형태부터 시작해 서술형 · 논술형 문제의 분량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학교별 중간 · 기말고사에서 답안 분량 300~500자의 긴 서술형 문제를 일정 비율 이상 출제하도록 의무화하고 고교 작문과 같은 과목은 서술형으로만 평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새 시험 방안은 이르면 오는 4~5월 1학기 중간고사부터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교육청은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기본 추진계획을 확정한 후 내달 중 각급 학교에 통보할 방침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